[Intro]
문이 열리는 밤이 와
달빛이 흔들려
우리가 숨겨온 두려움
바람 위에 서 있어

[Verse]
종탑이 울린 새벽 전
교정은 깊게 잠들고
우린 아무 말도 없이
서로의 손을 잡았어

떠나야 할 시간 앞에
발끝이 얼어붙어도
돌아보면 모든 날이
별처럼 길을 밝혀

[Pre-Chorus]
무서워도 괜찮아
그 말이 주문이 돼
울고 싶은 마음까지
날개처럼 펴져

[Chorus]
문이 열리는 밤 달려가
우리의 빛을 믿어봐
끝이라고 부른 순간
새로운 시작이 와

문이 열리는 밤 외쳐봐
두려움도 데려가
함께 배운 모든 마법
우리 안에 살아 있어

[Verse]
책상 위 남긴 편지도
복도 끝 웃음소리도
멀어질수록 이상하게
더 선명해지는 걸

너는 내게 말했었지
변하는 건 잃는 게 아냐
다른 하늘 아래서도
같은 빛을 품는 거야

[Pre-Chorus]
무서워도 괜찮아
그 말이 길이 되어
닫힌 마음 사이로
새벽빛이 번져

[Chorus]
문이 열리는 밤 달려가
우리의 빛을 믿어봐
끝이라고 부른 순간
새로운 시작이 와

문이 열리는 밤 외쳐봐
두려움도 데려가
함께 배운 모든 마법
우리 안에 살아 있어

[Solo]
기타가 불꽃처럼
어둠을 갈라가
드럼이 심장처럼
새벽을 깨워

[Breakdown]
가지 마 가지 마
속삭이던 어린 나
가야 해 가야 해
빛을 따라 걸어가

[Build-up]
하나 둘 셋 문이 열려
하나 둘 셋 빛이 밀려
하나 둘 셋 우리 이름
새벽 위로 날아가

[Chorus]
문이 열리는 밤 달려가
우리의 빛을 믿어봐
끝이라고 부른 순간
새로운 시작이 와

문이 열리는 밤 외쳐봐
두려움도 데려가
함께 배운 모든 마법
우리 안에 살아 있어

[Outro]
문이 열리는 밤이 지나
첫 햇살이 내려
우리가 사랑한 계절은
마음속에 남아
